금 시세

금 시세 1돈 가격 얼마? 거래소별 비교 및 금 시세 확인·실물·금통장·ETF 비교

금 시세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10월 30일 기준 금 시세와 함께 거래소별 가격 비교, 그리고 전문가들의 2026년 금값 전망까지 상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최근 금값이 급등하면서 금 투자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과연 지금이 투자 타이밍일까요? 국내외 금 시세 현황부터 투자 시 주의사항까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금 시세란? 국내외 금값 결정 구조

금 시세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실시간으로 형성되는 금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약 31.1g) 단위로 미국 달러화로 거래되며, 국내 금값은 이를 기준으로 환율과 부가세를 반영하여 결정됩니다.

간단히 말해, 국내 금 시세는 국제 금값 + 환율 변동 + 거래소 수수료가 모두 반영된 최종 가격입니다.

2025년 10월 30일 기준, 국내 순금 24K 1돈(3.75g) 매수가는 907,000원, 매도가는 773,000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금 시세는 트로이온스당 약 4,000달러 이상을 형성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약 1,43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 시세 장점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

금은 전통적으로 경제 위기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질 때 가치를 유지하는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과 달리 실물 자산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도 활용됩니다.

높은 환금성과 유동성

금은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자산입니다. 국내외 거래소를 통해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며, 특히 순금(24K)의 경우 환금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한국금거래소나 대한민국금거래소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는 언제든지 매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매수·매도 가격 차이가 크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

금은 주식이나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에 효과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전체 자산의 5~10% 정도를 금으로 보유하면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금 시세 단점 : 높은 거래 비용과 변동성

매수·매도 스프레드가 큼

금 투자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스프레드(매수가와 매도가의 차이)**입니다.

거래소별 가격 차이:

  • 한국금거래소: 매수 907,000원 / 매도 773,000원 (차이 134,000원, 약 14.8%)
  • 대한민국금거래소: 동일한 가격 구조
  • 네이버증권(1g 기준): 매수 205,696원 / 매도 186,106원 (차이 19,590원, 약 9.5%)

예를 들어, 순금 1돈을 90만원에 샀다면 바로 팔 경우 77만원밖에 받지 못합니다.

부가세 및 추가 비용

실물 금을 구매할 때는 부가세(VAT) 10%가 추가되며, 금괴나 골드바로 가공하는 경우 제작비용도 발생합니다. 이는 즉시 약 10~15%의 손실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단기 투자에는 부적합

매수·매도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금값이 최소 10% 이상 올라야 본전이고, 그 이상 상승해야 수익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금 투자는 최소 1년 이상, 가능하면 3~5년 장기 보유를 전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금 투자 방법

아래는 금 투자 3가지 주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과 자금 규모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실물 금 구매

거래소 방문 또는 온라인 주문

  • 한국금거래소, 대한민국금거래소 등 공신력 있는 거래소 이용
  • 순금(24K) 1돈(3.75g) 단위부터 구매 가능

한국금거래소 바로가기

대한민국금거래소 바로가기

장단점

  • 장점: 직접 소유 가능, 위기 시 즉시 사용 가능
  • 단점: 보관 위험 부담, 높은 스프레드(10~15%), 도난·분실 위험

참고로 실물 금은 장기 보유 목적이거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2) 금통장

은행 방문 또는 모바일 앱 가입

  • 주요 은행(국민·신한·하나 등)에서 상품 제공
  • 최소 1g부터 적립식 투자 가능

KB 금통장 바로가기

신한은행 금통장 바로가기

하나은행 금통장 바로가기

장단점

  • 장점: 소액 투자 가능, 보관 편리, 분할 매수 용이
  • 단점: 거래 수수료 발생, 은행 파산 시 리스크 존재

수수료 구조:

  • 매수 수수료: 약 1~2%
  • 매도 수수료: 약 1~2%
  • 연간 보관료: 일부 은행에서 부과

예를 들어, 매월 10만원씩 금통장에 적립하면 가격 변동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

(3) 금 ETF

증권계좌 개설 후 주식처럼 매매

  • KODEX 골드선물(H), TIGER 골드선물(H) 등
  • HTS나 MTS를 통해 실시간 거래

금 ETF 바로가기

장단점

  • 장점: 낮은 수수료(약 0.3~0.5%), 환금성 우수, 소액 투자 가능
  • 단점: 실물 금 인출 불가, 시장 변동성 노출

참고로 금 ETF는 유동성을 중시하고 단기~중기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완료 확인 투자 방식을 선택했다면 분할 매수 전략을 활용해 평균 매입가를 낮추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로 18K(순도 75%)나 14K(순도 58.3%)는 주얼리용으로 적합하지만, 투자 목적이라면 순금(24K)을 선택하는 게 환금성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마찬가지로 거래소 선택 시 신뢰도와 수수료 구조를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2026년 금값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 예측

주요 금융기관들은 2026년 금값이 현재 대비 17~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UBS: 트로이온스당 4,700달러 (2026년 1분기, +17.5%)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5,000달러 (2026년 최고점, +25%)
  • 골드만삭스: 4,900달러 (2026년 말, +22.5%)

상승 전망 근거

중앙은행의 금 매입 지속 각국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 다변화 차원에서 금 보유량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달러 약세 가능성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달러 가치가 하락하며, 이는 금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 분쟁, 무역 갈등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대 의견도 존재

물론 모든 전문가가 낙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면 위험자산 선호로 금 수요가 감소할 수 있으며,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금값 하락 압력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 경제 둔화가 금 수요 감소로 이어질 우려도 제기됩니다.

마무리하며

금 투자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자산 안정성을 크게 올려주지만, 높은 스프레드와 세금 구조를 꼭 인지해야 합니다. (매수·매도 가격 차이가 10~15%에 달합니다.)

보통 금값이 10% 이상 상승해야 수익이 발생하므로, 단기 투자보다는 최소 1년 이상 장기 보유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 전망대로 2026년까지 20% 이상 상승한다면 충분히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니 개인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금 투자의 핵심 정리:

  • 매수·매도 스프레드: 약 10~15% 차이 발생, 장기 투자 전제 필수
  • 투자 비중: 전체 자산의 5~10% 수준으로 분산 투자 권장
  • 투자 방식: 실물 금(장기 안정형) / 금통장(적립식) / 금 ETF(유동성 중시)
  • 2026년 전망: 주요 투자은행들은 트로이온스당 4,700~5,000달러 예상

이렇게 분할 매수 전략을 통해 평균 매입가를 스마트폰에서 간편히 낮추고,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를 챙길 수도 있지만, 본인의 투자 기간과 리스크 감내 수준을 비교해보고 합리적으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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