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21일 열린 비공개 전략 회의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SK E&S, GS에너지 등 주요 기업들의 경영진이 참석하여 전문 의견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1. 포스코인터내셔널, 투자 가능성 높아

풍부한 해외 사업 경험과 울산 동해 1·2가스전 개발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 동해 1·2가스전에서 석유·가스 4500만 배럴을 생산하며 2조 6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경험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참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얀마 등 해외 사업 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해외 투자자들과의 협력에도 유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2. SK E&S도 투자 여지 긍정적

호주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SK E&S 또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회의에서 “호주 우드사이드의 철수에도 불구하고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SK E&S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매력적인 투자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 정부, 국내·외 투자 유치 위해 조광료 요율 상향 추진

현행 해저광물자원개발법에서는 기업이 생산량의 최대 12%만 조광료 명목으로 정부에 납부하는 구조인데, 이는 해외 기업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조광료 요율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광료 인상을 통해 정부는 재원 확보와 더불어 해외 투자 유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국내 기업 투자 확대, 사업 성공 가능성 높여

국내 기업들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투자 확대는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기업들은 풍부한 해외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K E&S는 이미 해외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사업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결론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사업은 국내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와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투자 확대는 사업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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