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관련주 정리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이슈로 인해 코로나19 관련주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종목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코로나19 주요 관련주

국내에는 수젠텍, 랩지노믹스, 진매트릭스, 씨젠, 휴마시스, 엑세스바이오 등 6개 관련 회사가 있고 국외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4개의 주요 제약사 등이 있습니다.

수젠텍

코로나19 자가진단키드 생산기업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7월 19일 4,700원을 저점으로 8월 6일 8,5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날 장중에는 9,600원이라는 최고가를 찍기도 했습니다.

랩지노믹스

체외진단서비스 및 체외진단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6월 18일 2,085원 저점으로 8월 6일에는 3.08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드 및 진단키트 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주가는 7월 24일 2,270원 저점으로 8월 6일 2,855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씨젠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로, 8월 5일 월요일 폭락장으로 인해 19,500원을 저점으로 8월 6일에는 22,7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로, 최근 주가는 7월 10일에 1,496원을 저점으로 8월 6일에는 2,05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로, 8월 5일에 6,150원을 저점으로 8월 6일에는 7,09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관련 회사 이슈 정리

수젠텍 사업 및 주가에 대한 생각

수젠텍(SugenTech)은 바이오, 나노, 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여러 항원을 동시에 검출하는 다중면역블롯(Multiplex BLOT), 현장에서 빠르게 진단 가능한 POCT,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인 m-Health가 있습니다. 수젠텍은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질병의 예측, 예방, 진단, 맞춤형 처방, 치료 후 관찰 등을 수행합니다.

수젠텍의 주가 전망은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높은 정확도와 빠른 결과 제공, 분자진단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안정적인 재무 상태 등의 요인들로 인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수젠텍은 다양한 진단 플랫폼을 통해 암, 감염병, 유전 질환 등을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이익 창출로 재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랩지노믹스 사업 및 주가에 대한 생각

랩지노믹스는 2002년 설립된 체외진단서비스 및 체외진단제품 개발 전문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분자진단(DNA Chip, PCR 키트 및 장비), NGS 기반 진단서비스(산전 기형아 검사, 암 유전자 검사, 염색체 이상 검사 등), 체외진단제품 개발입니다.

주요 이슈 및 전망으로는 AI 기반 암진단 예측 플랫폼 개발, 미국 큐디엑스(QDX) 인수로 인한 시장 확대, 안정적인 재무 상태가 있습니다. 랩지노믹스는 2분기에 매출액 151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액 295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랩지노믹스는 다양한 진단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AI 기반 암진단 예측 플랫폼과 미국 시장 확대가 향후 실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정적인 재무 상태도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입니다.다. 따라서 랩지노믹스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성장 전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진매트릭스 사업 및 주가에 대한 생각

진매트릭스는 2000년에 설립된 의료 바이오 기업으로, 분자진단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분자진단(NeoPlex™ TB/NTM Detection 등), 체외진단(NeoPlex STI, OmniPlex-HPV 등), 신약 개발입니다. 주요 이슈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 NGS 기반 진단 제품 개발, 해외 시장 진출이 있습니다.

주가 전망은 NGS 기술 발전과 시장 확대,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성장, 정부의 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 지원,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진매트릭스의 성장을 견인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씨젠 사업 및 주가에 대한 생각

씨젠은 2000년에 설립된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질병 원인을 감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멀티플렉스 분자진단(여러 타겟을 동시에 검출하는 기술), 자동화 검사 시스템(인공지능을 활용한 검사 시간 단축 및 정확도 향상), 글로벌 시장 진출(70여 개국 이상에서 제품 판매 및 인허가 획득)입니다.

주요 이슈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감소, 비코로나 제품군 확대(성감염증, 소화기 감염증 등), 경쟁 심화로 인한 영업이익률 하락이 있습니다.

주가 전망은 비코로나 제품 확대, 글로벌 시장 확장, 독보적인 멀티플렉스 기술과 자동화 검사 시스템에 의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씨젠은 비코로나 제품군 비중을 늘리고 다양한 국가에서 인허가를 획득하여 매출 증가와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휴마시스 사업 및 주가에 대한 생각

휴마시스는 2000년에 설립된 체외진단기기 전문 기업으로, 신속검사키트(Rapid Tes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바이러스 감염성 검사, 여성호르몬 검사, 급성심근경색증 검사, 암 검사 등 다양한 신속검사키트 개발, 현장에서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POCT(Point-of-Care Testing) 장비(HUBI-QUAN pro, HUBI-TAS) 개발, 인공지능과 모바일 기술을 융합한 모바일 진단 솔루션입니다.

주요 이슈로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진단키트 수요 증가와 최근 재확산으로 인한 자가진단키트 수요 증가, 74개국 수출 및 다양한 국가의 인허가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신기술 개발이 있습니다.

주가 전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자가진단키트 수요 증가,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인한 매출 증가, 독보적인 신속검사키트 기술과 POCT 검사 장비를 통한 경쟁력 유지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엑세스바이오 사업 및 주가에 대한 생각

엑세스바이오는 2002년에 미국 뉴저지에서 설립된 체외진단기기 전문 기업으로, 주요 사업 분야는 신속진단(말라리아, 독감,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병), 바이오센서(질병 진단용), 분자진단(기술 기반 진단 제품 개발, 제조, 판매)입니다. 엑세스바이오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진단 시약을 보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이슈로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진단키트 수요 증가와 최근 재확산으로 인한 자가진단키트 수요 증가,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과의 공급계약 체결로 인한 미국 시장 확대, 자회사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한 케미칼·바이오 신약, 헬스케어 부문 등 사업 다각화가 있습니다.

주가 전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자가진단키트 수요 증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한 매출 증가, 독보적인 신속진단 기술과 분자진단 기술을 통한 경쟁력 유지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엑세스바이오의 성장을 견인하며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하여 관련주 종목 6개를 비교 정리해봤습니다. 8월 5일 월요일 증시가 검은 월요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폭락한 상태였고, 6일인 오늘은 월요일의 폭락을 회복한 날입니다. 코로나19 관련주가 회복한 증시와 관련성으로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인지 아니면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한 것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